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 2년 임기 마치고 이임..행정사의 위상 강화 기반 다져(2025.6.5. AP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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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윤종진 기자]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이 오는 6월 9일, 제2대 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다.
2023년 6월 9일 취임한 황 회장은 지난 2년 간 협회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행정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전방위 개혁을 주도해왔다.
황 회장은 임기 초 협회의 혼란 수습부터 시작해 행정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 회장은 이임 후에도 행정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행정사법인 ‘미래(FAAF)’ 출범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정부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 모델을 제시하고, 입법·행정기관과의 제도적 소통 구조 마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오늘의 대한행정사회는 더 이상 과거의 협회가 아니다”며 “전문성·공공성·신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더 높은 비전으로 도약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 회장의 주요 성과로는 협회 재정은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5배 증가, 정회원 수는 1,700여 명에서 2,500여 명으로 약50%로 회원 기반 강화했다.
또한 디지털 회계 시스템 도입, 정례 회의체 운영, 지방행정사회·특수분과(외국어번역·해사행정사회) 기반 정비, 국민 인식 개선 및 홍보 강화, 교육 제도 혁신, 15개 기관과 MOU 체결,
고충 민원 국선 행정사 제도 도입, 업역 보호 및 제도화, ‘마을 행정사 조례’제정 추진 등 대외협력 정책 확대 등이 있다.
출처 : AP신문 | 온라인 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https://www.a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