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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FCG(미래컨설팅그룹)의 제1회 조찬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와 뜻을 함께하여 마련되었으며, 약 9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세미나는 FCG 공동대표이자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김동수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신정부 경제정책을 준비한 이억원 前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특별 강연을 맡아 한국경제의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진단을 공유했습니다.

이 前 차관은 거시경제 안정, 성장 잠재력 확보, 사회안전망 강화라는 세 가지 정책 축을 중심으로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고물가·저성장·고용부진·양극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산업구조 전환, 노동시장 개혁, 인재 양성, 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인구 감소, 美·中 갈등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성과 국가 시스템 회복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제의 핵심 축을 명확히 정리해주었고, 위기 대응 전략이 인상 깊었다”, “현실을 직시한 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경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FCG는 앞으로도 분기별 세미나를 통해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제2회 세미나는 오는 10월,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할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